경제

지금이라도 빚투? 주식투자 포모(FOMO) 어떻게 해야할까?

way2 2026. 5. 7.

 

최근 코스피가 7000선을 넘기면서 주식 시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그러나 모든 투자자가 웃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주식투자 포모 FOMO


상승한 종목은 200개에 불과한 반면, 하락한 종목은 679개에 이르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나 빼고 다 벌었다'는 생각에 포모(FOMO, 소외 공포)를 느끼는 투자자들이 많습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지금이라도 '투자'에 나서야 할지 고민해보겠습니다.


'삼전닉스' 없는 계좌, 자포자기한 개미들

'삼전닉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코스피 급등을 주도하면서,
이 두 종목에 투자하지 않은 개미 투자자들은 아쉬움을 느낍니다.

 

정모씨는 "'삼전닉스' 없는 내 주식 계좌를 보면 한숨이 나온다"며
"빚이라도 내야 하나 싶지만 한 달 전에도 '이미 늦었겠지'라는 심정으로 투자하지 못했다.
이제는 자포자기했다"고 말했습니다.

 


빚내서라도 투자하려는 사람들

포모를 이기지 못하고 '삼전닉스'에 빚을 내서 투자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결혼 자금을 모으던 최모씨는 최근 소액 대출을 받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500만원씩 투자했습니다.
최씨는 "결혼 준비 차원에서 소액대출을 받아 투자한 뒤 오는 8월 만기되는 예금액으로 갚을 생각이다.
빚을 내서라도 투자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빚투 규모, 사상 최고치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도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주식시장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지난달 29일 기준 36조682억원을 넘겨 사상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지난 1월 27조4000억원이던 잔고는 석 달 만에 8조6000억원 이상 급증했습니다.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이들

일정 부분 수익을 낸 이들조차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모(40)씨는 "100만원 벌었다고 좋아했는데, 친구는 5000만원을 벌었다.
직장인들 수익 인증하는 꼴이 보기 싫어 블라인드 앱을 지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관망하는 투자자들도 있습니다.

 

불안감이나 경계심 때문에 결정을 미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김모씨는 "지금 들어가면 물릴 것 같고, 그렇다고 안 사자니 나만 뒤처지는 느낌이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서 속만 타들어간다"고 토로했습니다.


 

코스피가 7000선을 넘은 지금, 투자자들의 마음도 복잡해 보입니다.
'나 빼고 다 벌었다'는 생각에 포모를 느끼는 이들도 있고, 빚을 내서라도 투자하려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신중한 결정이 중요하다는 것도 명심해야 합니다.


투자에는 항상 리스크가 존재하기 때문에,
자신의 상황과 목표에 맞는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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